차이나타운 차들에 방화...용의자로 노숙자들 의심
지난 26일 오전 4시 30분쯤 LA다운타운 인근 차이나타운 거리에 주차돼 있던 차들이 불에 타 경찰이 수사 중이다. KTLA 채널5 뉴스는 노스 벙커힐 애비뉴와 바틀렛 스트리트 코너에 주차된 차량에 갑자기 화재가 일어나 폭발하는 바람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고 이날 보도했다. LA소방국은 폭발음은 타이어가 불타면서 낸 것으로 보고 있다. 주민들은 인근에 있는 노숙자들이 방화를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, LA소방국은 화재 진압 후 LA경찰국(LAPD)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방화 증거를 수집해 조사 중이다. LAPD는 화재에 대한 정보나 목격자는 전화(800-222-8477) 또는 인터넷 사이트(www.lacrimestoppers.org)를 통해 제보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부탁했다. 장연화 기자 chang.nicole@koreadaily.com차이나타운 방화 차이나타운 거리 차이나타운 차들 방화 용의자